분당 이매 맛집 매콤한 음식이 생각날 땐 코다리밥상!

오늘의 포스팅은 분당 이매 맛집 코다리밥상에 대한 후기 포스팅입니다.

매콤한 양념에 잘 버무려진 코다리를 먹기위해 저녁8시에 이매 코다리밥상으로 달려가 봅니다.

10월중순이 넘어가니 밤에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네요.

코다리밥상에 거의 도착할 무렵 왼쪽편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언덕배기로 된 주차장이니 주차할 때 주의하셔야합니다.

주차를 마치고 설레는 마음으로 코다리밥상으로 들어가봅니다.

코다리밥상 입구

코다리밥상입구의 모습입니다.

외부에서 비춰지는 모습을 보면 한적한 경치 좋은 곳에 있는 맛집같은 느낌이듭니다. 

밤에 찍어서 그런지 내부의 조명과 함께 분위기가 상당히 좋네요.

들뜬 마음으로 드디어 코다리 밥상에 입성~!!

코다리밥상 내부

음식점 내부의 모습입니다. 

인테리어가 상당히 깔끔하고 백열등 조명과 내부 인테리어가 매우 잘 어울리네요.

마치 퇴촌이나 팔당 근처의 분위기 좋은 찻집을 연상시키기도합니다.

매장은 꽤 넓은편이라 테이블이 30여개 정도는 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사진은 내부의 절반정도 모습이라고 보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사진의 왼쪽편으로는 단체손님들을 위한 공간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랄께요~!

코다리밥상 메뉴판

코다리밥상의 메뉴판이 되겠습니다.

코다리요리전문점이니만큼 사이드 메뉴를 제외하고는 전부 코다리와 관련된 음식들입니다.

저희는 3명이서 방문을 하였기에 코다리조림 중자와 명태알&고니, 국수사리 2개, 공기밥 2개를 시켜보았습니다.

주문을 하고보니 꽤 많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지만... 쓸데없는 걱정이었음을 머지않아 느끼게 되었네요.

그리고 조금 아쉬운부분이었다면 다른 코다리집에서는 무우청이 같이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곳에서는 곁들임메뉴로 추가해야한다는 사실!

코다리밥상 호박죽

음식이 나오기전에 에피타이져로 나온 호박죽입니다.

많이 달지도 않고 적당히 단맛에 맛이 괜찮은 호박죽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호박죽을 아이들에게 양보하고, 돈가스나 새우튀김을 시켜주면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네요.

아무래도 코다리요리가 조금은 매콤하기때문에 아이들이 먹기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코다리밥상 음식

음식을 기다리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드디어 메인요리가 나왔습니다.

입이 딱 벌어질정도의 비쥬얼에 매콤한 냄새는 사진이고 뭐고 바로 음식을 먹고싶을정도입니다.

코다리조림 중자는 3명이서 먹기에 딱 알맞은 양이고 코다리 중간 중간에 명태알과 고니가 보이시나요?

양념과 잘 버무러진게 엄청 맛있습니다.

밑반찬들도 정갈하게 필요한 것들만 잘 나와서 나물과 멸치등도 상당히 맛있었네요.

그리고 포인트!!

국수사리를 코다리소스와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포항에서 몇년간 일을해서 맛있는 물회를 먹을일이 많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물회에 비벼먹는 국수가 생각날만큼 맛이 있었습니다.

제 주변에는 매운음식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몸에서 매운음식을 별로 좋아라하지 않지만 자주 먹게됩니다.

물론 비루한 몸뚱아리와는 다르게 매운 음식을 좋아하긴합니다.

코다리밥상의 코다리요리는 조금 매운편입니다.

땀을 조금씩 흘리면서 먹었네요.

그런데 이 요리는 매워야 진가가 발휘되는 음식이라 어쩔수가 없는 것 같네요.

오랜만에 너무 맛있는 매콤한 음식을 먹었습니다. 

후식으로 식혜나 수정과, 매실등이 없는건 살짝 아쉬웠지만 음식이 워낙 괜찮기때문에 코다리요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강추합니다~!

코다리밥상 위치

코다리밥상은 이매역 3번출구로 나오셔서 송림고등학교와 돌마고등학교 사잇길로 쭉 올라오시면 왼편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버스로 음식점 근처까지 갈 수도 있지만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으로 이용하시는게 훨씬 편하실것으로 생각되네요.

이상으로 분당 이매 맛집 코다리밥상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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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맛집 포스팅은 제 돈주고 사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