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백반 맛집 형제식당

이번 포스팅은 신촌의 백반 맛집 형제식당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신촌 나들이를 가서 점심에 청국장이 먹고 싶어서 열심히 알아보던중 발견한 맛집입니다.

청국장 맛집에 대한 리뷰들을 읽고 방문하기로 결정한 형제식당!

유텐실과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형제식당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형제식당 메뉴

형제식당 메뉴판입니다.

메뉴는 총13가지입니다.

가격은 여느 백반집과 비교해도 비슷하거나 저렴한편이며 합리적인 가격이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밥집답게 쌀밥은 리필이 가능합니다.

앞에 밥통이 있으니 자유롭게 셀프로 리필해드시면됩니다.

밥을 리필해먹으니 대학교 다닐 때 학교 후문가 밥집에서 메뉴를 시켜먹고 밥을 리필해먹던 시절이 생각이 났네요.

항상 2-3공기를 먹곤했었는데,, 그 시절이 가끔 생각납니다.

저희는 둘이 방문을 하였기에 먹고싶었던 청국장과 매운갈비찜을 주문해보았습니다.

참고로 다른분들은 테이블마다 찌개 1개씩은 기본으로 시키시고 계란찜을 많이 드시더라구요.

아마도 계란찜으로 유명한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계란찜 비쥬얼을 봤더니 정말 한 숟가락 몰래 떠오고 싶을 정도로 생겼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근처 직장인으로 보이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정말 하마터면 만석이되어 자리를 못 잡을뻔 했을정도로 사람이 많았네요.

저희가 들어가고 곧 만석이 되었기에 아마 점심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조금 서둘러야 자리가 있을 듯 싶습니다.

형제식당 기본반찬

형제식당의 기본반찬입니다.

단촐하지만 맛이 괜찮습니다.

저 반찬들로만 밥을 먹기에는 좀 부담스럽지만 메인메뉴들이 있기에 곁들여 먹는 기본반찬으로는 구성이 참 좋네요.

아마 기본반찬들은 여느 밥집들과 마찬가지로 매번 바뀌는 구성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형제식당 청국장

제가 먹고싶었던 청국장입니다.

청국장은 참 사람들의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음식이죠.

그런데 청국장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음식점마다 청국장의 맛이 각기 다르기에 실망을하거나 좋아하거나 많이 갈리는 편입니다.

형제식당의 청국장은 제가 먹고 싶었던 청국장이었습니다.

된장찌개같은 청국장보다는 청국장 특유의 향과 맛이 나면서도 너무 과하지 않은 딱 적당한 맛이 제 입맛을 사로잡았네요.

안에 호박과 두부 파들이 어우러져 모처럼 맛있는 청국장을 먹었습니다.

입이 짧은 제가 밥을 좀 더 먹을정도로 맛이 괜찮았습니다.

청국장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기에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입맛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형제식당 매운갈비찜

다음으로 매운갈비찜입니다.

흔히 갈비라하면 좀 두툼한 고기가 연상되지만 고기는 제육볶음같은 크기의 고기가 들어있습니다.

매운갈비찜이라해서 많이 매울까봐 부담스럽기도했는데 못 먹을정도의 매운맛은 아니었습니다.

안에 당면과 함께 고기를 먹으니 금새 밥이 없어졌네요.

국물에 밥을 비벼 먹어도 괜찮았습니다.

형제식당은 전화상으로는 주차공간이 협소하다고 말씀하시긴했는데 주차공간이 거의 없다고 보면됩니다.

좁은 골목의 가게앞쪽에 주차공간이 좁게 있긴하지만 차가3대정도 주차할 공간이고 일렬로 세워야되서 좀 불편하네요.

하지만 바로 앞에 노상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식사시간이 많이 길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공영주차장을 추천드립니다.

홍대 노상공영주차장과 마찬가지로 공영주차장인데 가격은 꽤나 비쌉니다.

마지막으로 신촌 형제식당의 위치 안내드리겠습니다.

형제식당 위치

신촌역 8번출구로 나오시면 도보로 1-2분이면 금방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신촌 백반 맛집 형제식당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고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제 돈주고 사먹은 맛집 포스팅입니다!!